마른 갈치조림 황금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풀치조림 만들어볼게요.
풀치는 갈치의 새끼를 풀치라고 부르는데 주로 반건조나 바짝 마른 풀치를 조림이나 볶음으로 사용합니다.
저는 오늘 반건조 풀치를 사용할 거예요.
갈치조림이라 생각하시면 되지만 맛이랑 식감은 완전히 다르답니다.
재료
*마른 갈치 10 마리 , 고추 4~5개 (꽈리고추 있으면 듬뿍 넣어주셔도 됩니다) 저는 없어서 생략.
양념
*물 3컵 , 간장 8 스푼 , 고춧가루 2스푼 , 마늘 2스푼 , 생강가루 , 물엿 6스푼 , 후추 톡톡 , 맛술 3스푼 , 소주 한잔.
반건조 풀치가 너무 덜 말려져서 베란다에서 3일간 더 건조해 주었어요.
흐물흐물한 것보다는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바짝 말렸습니다.
풀지를 6센티 크기로 자르고 머리와 꼬리는 잘라내 버려주고 자른 갈치는 3~4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시면 재료 준비 끝입니다.
우선 물 3컵에 간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간장물이 끓어오르면 갈치를 넣어줍니다.
한번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 고춧가루 , 마늘 , 생강 , 물엿 , 맛술 , 소주 , 매실청 1스푼 (소주, 매실청 생략 가능)
모든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서 잘 조려줍니다.
조려주시면서 간을 보시고 취향대로 가감하세요.
양념이 잘 졸여졌으면 고추 넣고 한번 뒤적여 주세요.
마무리 단계 참기름은 넣으셔두되고 안넣으셔두 무방합니다.
저는 참기름 한번 휙 두르고 완성~~
흐미~~ 밥도둑 정말 맛있어요~~ 꼭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건갈치 조림 , 마른 갈치조림 , 풀치조림 다 똑같은데 요리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다음에는 튀겨서 조리해 먹어 봐야겠네요.
튀기면 뼈도 다 씹어먹을 수 있다는데 아직 해 먹어 보지는 않아서요...
어린 갈치라 뼈가 무르긴 하지만 그래도 성가 신점은 있거든요.
잇님들 날씨가 추워졌어요 따뜻하게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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